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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토론토

캐나다 컬리지 입학 필수 서류 및 지원방법 (유학원X) 이 포스팅은 캐나다 컬리지 필수 서류 및 발급 방법과 유학원을 통하지 않고 컬리지를 등록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다. 유학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학교를 등록하는 것이다. 간혹 학교 지원을 먼저 해야하는지 비자 신청을 먼저 해야하는지 헷갈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학생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학교 입학 레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학교 등록을 먼저 해야한다. 대부분 유학원을 통해서 하는데 그 이유는 유학원을 통해서 학교를 등록하는 것과 본인이 직접 등록하는 것의 금액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당연히 유학원에서 일처리를 해주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아무래도 영어가 부족해서 유학원을 통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결국엔 내가 유학원을 거치지 않고 스스로 신청하게 된 이유는 특히나.. 더보기
[캐나다/토론토 생활정보] 토론토 영사관 여권 신청/연장 서류 및 방법 토론토에서 여권 신청 혹은 연장 신청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여권 만료일이 다가와서 여권 갱신을 위해 몇일 전에 토론토 영사관에 다녀왔다. 해외에서 여권 발급하는 게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필요한 서류도 별로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다녀올 수 있었다. (주의: 작성 정보는 만 18세 이상 일반여권에 해당) 여권 신청/연장 준비물 (신청서류) - 여권용 사진 (영사관에서 무료 촬영 가능) - 여권 - 여권 사본 - 일반체류자: 비자 사본 / 영주권자: PR 원본 및 사본 - 여권 신청서 (영사관에 비치) 여권용 사진은 영사관에 자동 촬영 기계를 이용하면 무료로 촬영이 가능하다. 6개월 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이 있다면 영사관에서 촬영 없이 바로 진행 가능하다. 비자 신청서는 영사관에 가서 .. 더보기
[캐나다/토론토 생활정보] 캐나다 토론도 날씨 및 옷차림 캐나다에 1년 넘게 생활해서 4계절을 다 겪어본 결과 캐나다 날씨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변덕쟁이'이다. 날씨가 좋았다가 갑자기 비가 오기도 하고 우박이 떨어지다가 갑자기 쨍하게 햇빛이 나고 최고 기온이 20도라고 했는데 그보다 온도가 훨씬 올라가는 등 날씨가 급변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인터넷에서 날씨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캐나다 1년 날씨표는 실제 온도 및 체감 온도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무시하는 것이 좋다. 봄 4-6월 쯤이 캐나다 토론토의 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캐나다 날씨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정확히 4계절이 시작하고 끝나는 시기를 말하기가 어렵다. 4월에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지만 눈이 오는 날이 꽤 있다. 5월부터 진짜 봄이 시작되는데 신기한게 봄과 여름이 같이 공존해 있는 느.. 더보기
어학연수/워홀 원어민 친구 사귀는 방법 (Feat. 틴더?밋업?) 호주,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어학연수를 경험하면서 느낀점은 고리타분한 마음가짐으로는 원어민 친구를 사귀기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영어실력이 저조하면 저조할수록 적극성이 필요하다. 원어민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너무 한정되기 때문이다. 영어를 잘 구사하지 못한다면 원어민들만 일하는 곳에서 근무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래서 영어를 잘 못하는 워홀러나 유학생은 보통 한인잡을 구하거나 아니면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친구들이 일하는 곳에서 일하게 되는데 아무리 영어를 잘하더라도 원어민과 제2외국어로 영어를 잘 구사하는 사람이 쓰는 영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한는 사람에게는 원어민을 사귈 기회가 없는걸까?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이 노력하지 않으면 가능성은 0%이다. 나의 경우, 고리타분.. 더보기
캐나다 코로나(COVID-19) 발생 전과 달라진 점 및 현지 상황 (+50일) 캐나다 코로나 현황 2020. 05. 06 확진자 63,496 완치자 28,171 사망자 4.232 3월 16일, 캐나다는 국경을 봉쇄했고 3월 17일부로 레스토랑 카페 등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되면서 나는 3월 17일, 실직자가 되었다. 처음에는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많은 생각을 했다. ▼ 당시 블로그 글 캐나다 코로나 상황 (코로나 사태로 느낀 점/큰 깨달음) 코로나19. 뉴스에서 난리가 나고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에게 연락이오고 보통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상 중국, 한국과 멀리 떨어져있는 캐나다에서 생활중인 나는 심각성을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 yangfree.tistory.com 하지만 캐나다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생각해본 결과 일단은 버텨보자, 라.. 더보기
[캐나다/토론토] 내가 캐나다에 남는 이유 3월 16일부로 캐나다는 국경을 봉쇄했고 사람들은 사재기를 하느라 미쳐있었고 3월 17일, 나는 캐나다에서 백수가 되어버렸다. 요즘 부모님으로부터, 친구로부터 한국으로 잠시 돌아오라라는 연락을 많이 받는다. 나 역시 고민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이다. 하루하루 고민과 걱정의 연속이었다. 아니, 사실 지금까지도 그렇다. 하지만 나는 캐나다에 남기로 결정을 했다. 내가 캐나다에 남기로 결정한 것은 단지 '한국에 돌아가기 싫다'는 단순한 이유만은 아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캐나다에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진지 아직 2주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캐나다가 이 사태에 전혀 대비하지 않고 있었고 미국의 결정을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캐나다가 어떻게 이 상황에 대처할.. 더보기
캐나다 코로나 상황 (코로나 사태로 느낀 점/큰 깨달음) 코로나19. 뉴스에서 난리가 나고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에게 연락이오고 보통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상 중국, 한국과 멀리 떨어져있는 캐나다에서 생활중인 나는 심각성을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다. 엄마는 계속 마스크 구입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사둬라. 라고 했지만 나는 '코로나는 금방 지나가. 나는 건강해서 괜찮아'라며 정말 바보같이 또 아무 걱정없이 있었다. '마스크' 그리고 사실 아시아 국가를 제외하고는 정말 아프지 않는 이상 마스크를 쓰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게 굉장히 드문 일이다. 내 일본인 룸메가 마스크를 쓰고 나갔다가 어떤 한 나이든 할아버지가 와서 '너 심각한 병 걸렸니?'라고 했다는.. 게다가 외국에서는 마스크를 쓴 아시아인을 폭행한 일도 있었다. (하지만 엄마의 지속.. 더보기
[캐나다/토론토 맛집] 브런치 맛집 Maha's 마하스 (Ft.이색음식점) 캐나다에서의 생활이 갖는 장점 중에 하나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점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때 같은 쉐어 하우스에서 지냈던 일본인 친구가 곧 일본으로 돌아가는데 집 근처에 너무 가보고 싶은 음식점이 있다며 같이 가길 권유했다. Maha's라는 이집트 레스토랑인데 구글 평점이 무려 4.6이다. 친구가 저번에 갔을때는 줄이 너무 길어서 다음을 기약했다고 했다. 그래서 같이 가보는 걸로 결정! 지금까지 이집트 음식을 먹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굉장히 궁금했다. 집에서 도보 12분이면 갈 수 있는 위치라 걸어갔는데 하필 이날 눈이 너무 많이와서 12분이 22분처럼 느껴지고.. 눈이 입으로 막 들어가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무튼 우여곡절 끝에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다 먹어치워버리겠숴.... 레스토랑 입구! 항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