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오게 되면
공항입국심사 후 '실제 비자'를 받아야 한다.
워킹비자 승인레터를 받았다고 해서
워킹비자를 확답 받은게 아니라는 말이다.
공항 입국심사 후 직원에 지시에 따라 한 오피스에 들어가서
여권과 보험, 승인레터를 보여주면
그때서야 정식으로 워킹홀리데이비자를 받을 수 있다.
★ 워킹홀리데이비자 입국심사 시 준비물
: 여권, 비자 승인레터, 보험증서
경우에 따라 몇가지 질문을 할 수도 있고
나의 경우에는 어느나라에서 출발해서 입국한건지 물어봤었다.
그리고 이 비자를 받았다고 해서 바로 일할 수 있는게 아니라
SIN NUMBER라는 것을 따로 받아야 한다.
SIN NUMBER는 공항에서 받을 수도 있고
일 시작 전에 가까운 Service Canada에 가서 받아도 된다.
★ 워킹홀리데이비자 신넘버 발급 시 준비물
: 여권, 공항에서 컨펌받은 워킹 비자 서류
공항에서 받길 원하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은 이후에
공항 직원에게 신넘버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어딘지 물어보면 안내해준다.
다만, 대기 시간이 길 수 있다.
사실, 나는 공항에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물론, 알았어도 공항으론 안갔을 것 같긴하다.
주변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굉장히 진행속도가 느리다고 했다.)
그래서 집에 도착한 이후 가까운 Service Canada 지점을 찾았다.
▼ 내 위치에서 가까운 Service Canada 지점 찾기
나는 정말 운좋게도 바로 집 앞 도보 5분도 안걸리는 곳에
Service Canada 가 있었고
사람이 많으면 대기가 길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9시쯤 갔는데 정말 텅텅 비어있어서
굉장히 편하게 다녀왔다.
▼ 내가 방문한 Service Canada 지점
Toronto - Gerrard Square Service Canada Centre
모든 것이 다 있어서 굉장히 편하게 잘 이용하고 있는 집 앞 Gerrard Square
Service Canada까지 있을줄이야...
Gerrard Square에 들어와서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Service Canada를 바로 찾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 8:30am-4:00pm이지만
될 수 있으면 오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입구쪽에 대기하고 있는 스탭에게 신넘버를 받으러 왔다고 하고
여권과 워킹비자를 보여주면 된다.
직원이 작성하라고 어떤 종이를 주는데
작성하고 있다보면 창구에서 직원이 내 이름을 불러준다.
부모님 성, 이름, 부모님 생년월일, 집전화, 핸드폰, 쌍둥이인지, 현재주소,
신넘버를 발급 받은적이 있는지를 작성하면 된다.
사람이 하두 없어서 작성을 마치기도 전에 내이름이 불렸다;
무튼 종이를 마저 작성하고 직원에게 제출했고
잠시 기다리라고 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직원이 내 신넘버가 적힌 종이를 들고 왔다.
신넘버는 3자리씩 총 9자리로 이루어져있고
(000-000-000 이런식)
바로 옆에 신넘버 만료일도 적혀있다.
만료일, 이름, 주소 틀린게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발급 완료!
이 말은 즉슨, 당장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말이다.
SIN NUMBER 발급 굉장히 쉽쥬?
여러분도 저도 성공적인 캐나다 워홀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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