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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정보

양치할 때 구역질이 나는 원인 및 해결 방법

 

양치질할 때 습관적으로 헛구역질을 하는 것이

항상 너무 괴로웠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을 하고

딱히 이 문제에 대해서 짚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위염에 걸리면서

평소보다 양치할 때 더 고통을 느끼면서 

내 양치 습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게, 별다른 노력없이

양치 중 헛구역질을 멈출 수 있게 되었다. 

 

양치할 때 왜 구역질이 날까?

양치할 때 구역 반응은 

우리의 몸에서 이물질이 들어왔다고 생각하여

이물질을 몸 밖으로 밀어내려는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도

구역질을 심하게, 자주 할 경우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양치할 때 구역반응 원인과 해결방법

 

<<전날 과식이나 과음을 한 경우>>

전날에 과식이나 과음을 한 경우

밤 사이에 위산이 과다 생성되기 때문에

아침에 기상 후 양치를 할 때

구역질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생긴다.

 

<<칫솔을 너무 입 안 깊숙히 넣는 경우>>

혀 안쪽을 지나치게 신경써서 닦기 위해

칫솔을 너무 깊숙히 넣어서 혀를 닦는 경우

구역반응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혀를 닦을 때는 칫솔보다

혀 전용 클리너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칫솔모의 크기가 큰 경우>>

칫솔모의 크기가 큰 경우

입 안에 칫솔이 깊숙하게 들어올 경우

우리의 몸은 이물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극이 적은

작은 칫솔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알갱이가 크거나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치약을 사용하는 경우>>

지나치게 알갱이가 크거나 향이 너무 강하거나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치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우리의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구역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천연 치약을 사용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입을 너무 크게 벌리는 경우>>

생각도 못했지만 

내가 양치 중 구역반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이 이유였다.

혀를 닦을 때 더 효과적으로 닦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리고 닦았는데 이게 구역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혀를 닦기 전에는

입 안에 머금고 있는 치약을 뱉고 나서 하면

구역 증상이 확연히 덜해진다.

혀를 청소하기 전에 치약을 뱉어내고

입을 최대한 작게 벌려서 

혀에 힘을 주고 닦았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구역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정말 당황스럽게도

너무 간단하고, 쉽고 빠르게

오랜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