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세부어학원] English Fella 잉글리쉬펠라 식당 / 식단

오늘은 Fella의 식당,

카페테리아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펠라 정문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카페테리아 건물인데

아마 기숙사 다음으로 자주가게될 곳이 아닌가 싶다ㅋㅋ

나가서 사먹지 않는 이상은 다 이곳에서 먹게 될테니..

 

식당 정문으로 들어가자 보이는 식당 내부 모습!

사실 좀 아쉬운 점은 학생수에 비해서 자리가 협소하다

뭐 아침이나 저녁같은 경우에는

모든 학생들이 밥을 여기서 먹는건 아니라

자리가 좀 남는다지만

점심에는 빨리 안가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나는.. 5분전에 가서 자리맡았지만..^^;)

 

이렇게 자율배식이라

각자 먹고싶은 만큼 접시에 담아서 먹으면 된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아침!

 

메뉴는 이렇게 주별로 게시해놓는데

한식, 중식, 대만식 등등 다양하지만

사실 한식이 주로 나오는 것 같다.

(아무래도 한국인이 제일 많고 

오너가 한국인이라서 그러지 않나 싶다.)

사실 그래서 다른나라 친구들이

펠라밥맛없다고 더 극혐을 하는 것 같다ㅋㅋㅋ

 

아침부터 설명하자면

이렇게 빵을 비롯해서

과일, 샐러드, 잼, 시리얼, 스프, 죽 중에

먹고 싶은 걸로 먹으면되고

토스트기도 준비되어 있다.

음료는 과일주스와 우유!

근데 과일주스는 너무 달고

우유는 진짜 어딜가도 한국우유가최고..ㅠㅠ

그래서 나는 그냥 내 커피 가져가서 같이 먹었다.

그리고 요일마다

스크램블, 베이컨, 소세지 등등

메인메뉴가 바뀌어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스크램블이랑 소세지가 젤 좋앗당..♥

 

점심이랑 저녁은 메뉴에 맞춰서 나오는데 점심은

스크램블에그+케찹

갈린비프(정확하게뭔지모르겟다..)

볶음김치, 볶음 고추장

이렇게 사총사가 꼭나와서 맛없는 메뉴가 나와도

스크램블과 볶음김치하나면 괜찮았다 나는..

글고 후식으로 저 과일과 보리차는 항상 있다

(나는 먹지 않았지만..)

 

내가 꼽은 펠라 베스트 메뉴들ㅋㅋㅋ

스파게티 2달동안 한번 나왔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더 많이 먹어둘껄...

그리고 보쌈이진짜......와......

정말 울뻔했다

먹으면서 계속

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하면서 먹음

이날 밥안먹고 나간애들이 많아서

굉장히 꼬셨던 기억이 있다ㅋㅋㅋㅋㅋ

(ㅋㅋㅋㅋ나란사람 착하질못함)

 

결론을 말하자면

유학원에서 홍보하는만큼

"정말 만족스러워요" 는 과장된 것 같다.

사실은 내가 있을 당시 

대부분의 학생들이 카페테리아 얘기만 나오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근데 나는 사실 이것도 이해가 안가는게

뭐 그럼 호화 레스토랑을 바랬나;ㅋㅋ

나는 개인적으로 만족했다

별점5점중에 점수를 주라면 3.5-4점정도

뭐 와 너무맛있어는 아니지만 나쁘진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