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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토론토/여행

[캐나다/토론토 여행] 에어비앤비 이용하기 - 나이아가라/몬트리올 에어비앤비 추천

나는 여행할 때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편이다.

물론,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다른 장점도 굉장히 많다.

우선, 부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재료를 사와서 직접 요리해먹을 수 있어서

식비를 아낄 수 있다.

여행하다보면 식비가 정말 만만치 않다ㅠㅠ 특히 팁문화가 있는 지역은..

또한 그 나라의 생활을 엿볼수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집과는 어떻게 다른지 경험해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에어비엔비를 운영하는 호스트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도

영어를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지금까지 만나왔던 호스트들은 모두다 친절했고

호스트들과 소통하는 것도 여행의 일부로 생각하게 되었다.

 

 

"에어비앤비"란?

에어비앤비숙박 공유 시스템이다.

자신의 집의 일부분 혹은 전체를 일정기간 대여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내가 방 3개짜리의 집에서 살고있는데 2개짜리의 방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그 2개의 방을 여행자에게 대여해주고 금액을 받는 숙박업인 것이다.

아래의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들어가면

지역, 날짜 등 옵션을 선택해서 나에게 적합한 숙소를 찾을 수 있다.

 

숙소, 체험, 장소를 모두 한 곳에서 -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와 함께 잊지 못할 여행이 시작됩니다. 주변 또는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벌어지는 모험들을 찾아보고 전 세계의 독특한 숙소와 체험, 장소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www.airbnb.co.kr

 

에어비앤비 예약하기

가장 윗부분에 검색란에는 원하는 위치를 입력하고

바로 아래에 본인의 요구에 맞는 옵션을 선택해주면 된다.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선택폭이 너무 넓어서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기가 어렵다.

 

그 다음에는 오른쪽에 있는 이 지도를 중심으로 집을 확인한다.

왜냐면 여행을 할때 숙소의 위치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여행할 때 동선에 최대한 가깝게 숙소를 잡는 편인데

그래야 시간, 교통비를 절약해서 더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다.

위의 지도에서 가격을 클릭하면 해당 숙소 디테일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편의시설과 평점 및 후기를 잘 살펴본다.

간혹 부엌이나 거실을 이용 못하게 할 수도 있고,

공공장소 시간에 제약이 있는 곳도 많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옵션이 포함되어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그리고 평점이 높은 곳에 예약했을 경우 실패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만약 내가 원하는 정보가 사이트에 나와있지 않을경우

호스트에게 직접 메세지를 보내 물어볼 수 있다. 

 

참고로 처음에 보이는 금액은 청소비와 서비스 수수료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기 때문에

반드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서 총 합계 금액을 확인해야한다.

청소비와 서비스 수수료는 호스트가 직접 설정하기 때문에

숙소마다 금액이 다르다.

처음 보이는 금액을 낮게 설정해놓고

청소비와 서비스 수수료를 높게 설정한 곳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나이아가라 에어비앤비 추천

나는 9월에 친구와 함께 나이아가라폭포에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내가 지금까지 갔던 에어비앤비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다.

정말 감탄하고 또 감탄했던 곳이여서 강추하는 곳이다.

 

우리가 묵었던 집은 총 2층으로 되어있었는데

2층을 우리끼리만 쓸 수 있었다. 

1층과 쉐어하는 곳이 정문밖에 없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1도 없었다.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정도로 조용했음)

구조는 거실, 부엌, 화장실, 방1개였고 정ㅇㅇㅇㅇ말깨끗했다.

 

집에 들어섰을때 거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빛도 집에 너무 잘들어와서 사진찍기가 힘들정도..ㅋㅋ

 

정말 더이상 깨끗할 수는 없을정도로 먼지하나 없고

너무 예쁘게 잘 꾸며놨다.

 

내가 가장 감동했던 부분은 간식거리가 가득했다는 점이다.

나는 기본 조미료가 구비되어있는 곳은 봤지만

이렇게 요거트, 시리얼, 주스 등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은 처음이었다.

심지어 탁자에는 작은와인과 시리얼, 쿠키, 빵 등이 놓여있었는데

전~부 다 그냥 먹어도 된다고 했다.

커피 또한 싸구려 커피가 아니라 캡슐커피머신에 다양한 티도 준비되어있었다.

 

딱 한가지 살짝 아쉬웟던 점을 꼽으면 

침실에서 내려다봤을때 이런 수영장과 테라스가 있어서

다음날 아침에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좋은점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그닥 아쉽진않았다.

▼ 내가 묵었던 나이아가라 에어비앤비 링크

($85/박 - 청소비,서비스 금액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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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Niagara Falls의 집 전체 Beautifully decorated upper unit in a fully remodeled 1800's home just steps away from everything you will want to see! Casino Niagara is a 1 mi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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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에어비앤비 추천

이번에 몬트리올에 갔을때 묵었던 숙소!

집 전체를 우리가 다 쓰는 건 아니었고 

다른 여행객과 호스트와 함께 사용했다.

우리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나가있어서 불편함을 못느꼈지만

혹시라도 집에서 시간을 보낼 사람은

집을 쉐어하지 않는 곳을 찾는 걸 추천한다.

물론 집 전체를 본인들만 사용하게 되면 금액이 더 비싸진다.

(사실 집에 있는 동안에도 시끄럽거나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묵었던 에어비앤비는 

별점 5점만점에 10점은 주고싶은 곳이었고

여기는 한 4점정도?

그 이유는 방이 작고 침대가 너무 푹신해서 좀 불편했다는 점.

좋았던 점은 호스트가 굉장히 친절했고

방 안에 전자레인지, 포트, 냉장고가 다 있어서 

요리를 하지 않는 이상, 굳이 방에서 나갈 필요가 없었다는 점.

 

화장실은 다 같이 쉐어하는데 운이 좋았던건지

이용시간이 겹치지는 않아서 편하게 이용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좋았던 점은

필요한 물품이 다있다. 심지어 여자들 메이크업 리무버까지 있어서 놀람;

그리고 굉장히 깨끗했다.

 

거실과 부엌, 테라스의 모습인데 정말 잘 꾸며놨다.

우리는 9월에 여행을 했어서

테라스에서 맥주한잔 마시기 딱 좋은 날씨였지만

사실 집에 잘 있지를 않다보니 사진찍으러 한번 간 이후로는

이 세 공간 전부 이용하지 않았다^^;

참고로 이용 가능한 시간이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밤 늦게는 이용할수가 없다는 점 또한 좀 아쉬웠다.

아마 저녁 늦게까지 오픈되어있었다면

자기전에 맥주한잔 마시지 않았을까 싶다.

▼ 내가 묵었던 몬트리올 에어비앤비 링크

($49/박 - 청소비,서비스 금액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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