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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토론토/여행

[캐나다/토론토 여행] 7박8일여행 : 7-8일차 - 나이아가라폭포/교토하우스Kyoto House/크로커다일Crocodile Rock

나이아가라에서의 2일차이자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날이라고 할 수 있는

7일차가 되었다

(8일차 오후12시40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오후 3시에 토론토로 가는 버스를 탑승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나이아가라 폭로를 한번 더 보고

토론토에 가서 저녁을 먹은 뒤 펍에 가기로 했다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우리가 나이아가라 폭포에 갔던 2일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틀동안 쌍무지개를 볼 수 있는 건 큰 행운이었다

 

다시봐도 정말 웅장하고 입이 떡벌어진다ㅠㅠ

나이아가라 폭포는 직접가서 봐야한다

사진에 웅장함이 다 담기지 않을 뿐더러

저 시원한 폭포소리와 엄청난 물방울들을 맞아봐야

아, 내가 이렇게나 멋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왔구나

라는걸 깨달을수가 있다ㅋㅋㅋㅋ

자세한 나이아가라 폭포 포스팅은 6일차 참고!

(ft. 나이아가라폭포 및 혼블로어 크루즈)

 

[캐나다/토론토 여행] 7박8일여행 : 6일차 - 나이아가라폭포/혼블로어크루즈/THE KEG(더케그)/클리프턴힐/카지노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했던 토론토의 대표 관광지!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게 되었다 메가버스를 이용하려고 계획했지만 카지노버스로 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 있는 버스를 알게되어 카지노 버스로 나이아가라..

yangfree.tistory.com

 

 

교토 하우스 Kyoto House Japanese Restaurant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꽤나 유명한 교토하우스

토론토에서는 무한리필을 All you can eat 이라고 부른다

이 레스토랑 역시 올유캔잇 레스토랑

메뉴는 스시, 초밥, 롤, 기타 사이드 메뉴 등이 있고

런치와 디너에 따라 메뉴와 가격이 달라진다 

런치 15.99$ / 디너 22.99$ (텍스, 팁 제외)

 

레스토랑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인기가 많아서 특히 주말엔 항상 줄서는듯..

우리는 금요일 저녁에 갔는데 운이 좋게 남은 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계속 대기가 있었던 것 같다

 

주문할 음식을 이 종이에 표시해서 직원에게 주면

내가 주문한 음식들을 가져다준다

조금씩 시켜서 먹어보고 추후에 더 주문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그리고 다시 주문할때는 직원에게 종이를 달라고하면 된다

 

사실 나는 스시는 별로였고 스시롤이나 초밥은 먹을만했다

하지만 무한리필이다 보니 퀄리티는 기대하지 마시길..^^;

 

사실 나는 초밥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와사비를 안먹음..)

일본에서 먹은 초밥을 제외하고는 맛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초밥은 그냥 그랬다... 

대신 이 새우튀김과 갈비 맛있음ㅋㅋㅋ 이걸 더 많이먹었다 

 

마지막으로 먹은 녹차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정말 배터지는줄알았다 

 

가성비면에서는 추천하는 레스토랑이지만

정말 제대로된 스시를 먹고싶은 사람에게는 비추

저렴하게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크로커다일 Crocodile Rock

크로커다일은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굉장히 유명한 펍으로

2층+옥상테라스까지 총 3층으로 되어있고

춤을 출 수 있는 스테이지도 있다

그래서 한 11시 전까지는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다가

11시 이후에 하나둘씩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

Osgoode역이나 St Andrew역에서 내리면 가깝다

 

그리고수요일, 금요일 입장료 무료

(무료 입장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잘 기억이 안남ㅠㅠ 9시였나)

수요일은 올나잇, 내가 갔던 금요일엔 9시까지 술 반값!!!!!

 

맥주를 펍에서 한병에 단돈 3$에 먹을수 있다 으햐햐햫

가자마자 한병 사먹고 9시 되기전에 한병 더 사먹었당

 

여기가 1층 메인바! 

바에 가서 바텐더에게 주문할 술을 말하고

돈을 지불한 뒤 술을 받아오면 된다

 

토론토에서 유명한 MOLSON 맥주

근데 EXPORT말고 Molson Canadian Lager가 유명하다

맛은 그냥 무난한 맛

 

저번에 왔을때는 겨울이라 페티오에 올라가지 못했어서

이번에 올라가봤는데 너무 좋았다!

 

역시 토론토에서는 패티오에서 술먹는 낙이 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분위기도 너무좋고

다만, 패티오에 사람 정말 많음 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 자리에 앉자마자 옆 테이블의 캐네디언애들이

술취해가지고 말걸어왔다

스피킹&리스닝 연습도 하고 술도먹고 일석이조구낭

크로커다일! 토론토에서 가장 추천하는 펍이다!


 

크로커다일을 마지막 일정으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의 마지막 밤이 저물고 있었다

다음날 친구가 한국으로 떠나는 12시 45분 비행기를 타야했기에

9시쯤 집을 나섰다

너무나도 행복했고 완벽했던 7박8일 여행이었다

날씨도 너무 좋고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랐던 것 같다

모든 것에 감사했던 일주일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