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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토론토/맛집

[캐나다/토론토 맛집] The Captain's Boil 캡틴스 보일

이 레스토랑을 소개하는데 왜이렇게 웃음이나는지

정말... 이만큼 내가 애정하는 캐나다 최애 레스토랑

해산물 천국 캡틴스 보일을 소개하려 한다.

 

내가 어느 레스토랑 가서 정말 너무 맛있다.

또 오고싶다. 이런 곳이 드문데

(어지간해서 맛있다고 느끼지 않을 뿐더러

서양음식 별로 안좋아함..

입맛이 고급진건 아닌데.. 좀 까다로운 거 인정..

향신료 증말 시러하고 매운거 환장하는 스타일

+탄수화물, 해산물의 노예

(쌀, 면 성애자 but 빵 안저아함..읭?)

 

간판이.. 캐나다스럽지 않게 귀엽당ㅎ

체인점이라 구글에 캡틴스보일 치면 지점이 나오니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면 된다.

나는 두 지점에 가봤는데 둘다 다를건 없었고

내가 포스팅하는 이 곳은

Colleage 역 쪽에 있는 지점인데 

아래 자세한 주소를 참고해주시길!

 

내부에는 Captain을 연상시키는..ㅋㅋㅋ 

그러한 밧줄 같은게 있는데

사실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

테이블에는 앞치마와 비닐장갑이 준비되어 있다

이 말은 즉슨..

우아하게 먹지는 않게 될거라는 말 데헷

 

 

 

 

 

주된 메뉴는 해산물인데 뭐 사이드 메뉴도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른 메뉴따위 관심 노노

 

해산물은 마켓프라이스로 되어있는데

우리말로 싯가라는 말이다.

내가 갔을때 금액은 아래와 같았다

아마 크게 달라지진 않을까 싶은데

확실하진 않으니 참고만!!

(빛..죄송..먹기바빠서..)

 

 

**주문 방법**

Step1. 원하는 해산물을 주문한다.

Step2. 한 메뉴당 사이드 1개를 선택한다.

(라이스, 감자, 옥수수 선택 가능,

개인적으로는 라이스로 죄다 시키는걸 추천)

Step3. 소스를 선택한다 

(나는 캡틴스 소스랑 갈릭 시켰는데

캡틴스 소스 강추.. 갈릭도 맛있는데 좀 짜다) 

Sept4. 맵기 정도를 선택한다

(Mild는 전혀 안맵고 Fire 꽤 맵다.

생각보다 매워서 놀랏음ㅋㅋㅋ)

 

해산물은 요렇게 봉다리에 나온다ㅋㅋ

처음에는 엥 이게모야 했다ㅋㅋ

좀.. 봉지를 파헤치면서 먹어야해서

번거롭긴하지만 그닥 신경안쓰임ㅋㅋㅋㅋ

 

 

나는 3명이서 갔었고 

캡틴스 보일 볶음밥, Mussels(홍합)+갈릭소스,

Shrimp(새우)+캡틴소스

사이드는 라이스2 포테이토1 콘1 시켰다

콘 빼고는 다 완벽한 주문이었음..

근데 볶음밥 진짜 양많다...

둘이간다면 시푸드2개 선택해서

밥을 사이드 디시로 하는걸 추천한다.

그러면 정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음!

 

영롱하다.....★

정말 음식나옴과 동시에 먹느라바빠서

사진흔들린거보소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맛잇....ㅎ....

제발가세요 두번 세번 가세요ㅠㅠ

 

생각보다 싱싱하고 실했다...

아.. 사진보니까 또 가고싶음ㅠㅠ

 

캡틴스보일의 핵... 소스에 밥비벼먹기

촉촉하게 빛나는 저 밥..

캡틴소스, 갈릭소스 둘다 맛있다ㅠㅠ

사이드로 시킨 감자 같이 넣고 부셧는데

강추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갈릭소스는 좀 짤 수 있으니 

 소스양 조절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사실 한국사람은 볶음밥에 환장하는데

캐나다 토론토는 정말..

볶음밥을 시키지 않는 이상 

이런걸 먹기가 힘들다ㅠㅠ 

그래서 더더욱 애정하는 캡틴스보일♥

 

초토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증말 만족스러운 식사엿다 짝짝

 

비닐장갑을 껴도 손에 소스가 묻기 때문에

레스토랑 내부에 있는 세면대에서 손 닦아주면 마무으리!

 

가격은

3명이서 진짜 배터지게먹고

텍스랑 팁까지 각 20불조금넘게? 나왔다

한화로 한 2만원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캐나다에서 이 정도면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다..

그러니 어지간한 레스토랑 가지말고

여기 꼭꼭 가보시길..!!!!

 

Captain's boil 캡틴스보일

 476 Yonge St, Toronto, ON M4Y 1X5

(647) 748-2886

(굳이 예약할 필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