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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토론토/생활정보

[캐나다/토론토 생활정보] 토론토 영사관 여권 신청/연장 서류 및 방법 토론토에서 여권 신청 혹은 연장 신청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여권 만료일이 다가와서 여권 갱신을 위해 몇일 전에 토론토 영사관에 다녀왔다. 해외에서 여권 발급하는 게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필요한 서류도 별로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다녀올 수 있었다. (주의: 작성 정보는 만 18세 이상 일반여권에 해당) 여권 신청/연장 준비물 (신청서류) - 여권용 사진 (영사관에서 무료 촬영 가능) - 여권 - 여권 사본 - 일반체류자: 비자 사본 / 영주권자: PR 원본 및 사본 - 여권 신청서 (영사관에 비치) 여권용 사진은 영사관에 자동 촬영 기계를 이용하면 무료로 촬영이 가능하다. 6개월 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이 있다면 영사관에서 촬영 없이 바로 진행 가능하다. 비자 신청서는 영사관에 가서 .. 더보기
[캐나다/토론토 생활정보] 캐나다 토론도 날씨 및 옷차림 캐나다에 1년 넘게 생활해서 4계절을 다 겪어본 결과 캐나다 날씨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변덕쟁이'이다. 날씨가 좋았다가 갑자기 비가 오기도 하고 우박이 떨어지다가 갑자기 쨍하게 햇빛이 나고 최고 기온이 20도라고 했는데 그보다 온도가 훨씬 올라가는 등 날씨가 급변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인터넷에서 날씨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캐나다 1년 날씨표는 실제 온도 및 체감 온도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무시하는 것이 좋다. 봄 4-6월 쯤이 캐나다 토론토의 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캐나다 날씨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정확히 4계절이 시작하고 끝나는 시기를 말하기가 어렵다. 4월에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지만 눈이 오는 날이 꽤 있다. 5월부터 진짜 봄이 시작되는데 신기한게 봄과 여름이 같이 공존해 있는 느.. 더보기
어학연수/워홀 원어민 친구 사귀는 방법 (Feat. 틴더?밋업?) 호주,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어학연수를 경험하면서 느낀점은 고리타분한 마음가짐으로는 원어민 친구를 사귀기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영어실력이 저조하면 저조할수록 적극성이 필요하다. 원어민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너무 한정되기 때문이다. 영어를 잘 구사하지 못한다면 원어민들만 일하는 곳에서 근무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래서 영어를 잘 못하는 워홀러나 유학생은 보통 한인잡을 구하거나 아니면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친구들이 일하는 곳에서 일하게 되는데 아무리 영어를 잘하더라도 원어민과 제2외국어로 영어를 잘 구사하는 사람이 쓰는 영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한는 사람에게는 원어민을 사귈 기회가 없는걸까?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이 노력하지 않으면 가능성은 0%이다. 나의 경우, 고리타분.. 더보기
캐나다 코로나(COVID-19) 발생 전과 달라진 점 및 현지 상황 (+50일) 캐나다 코로나 현황 2020. 05. 06 확진자 63,496 완치자 28,171 사망자 4.232 3월 16일, 캐나다는 국경을 봉쇄했고 3월 17일부로 레스토랑 카페 등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되면서 나는 3월 17일, 실직자가 되었다. 처음에는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많은 생각을 했다. ▼ 당시 블로그 글 캐나다 코로나 상황 (코로나 사태로 느낀 점/큰 깨달음) 코로나19. 뉴스에서 난리가 나고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에게 연락이오고 보통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상 중국, 한국과 멀리 떨어져있는 캐나다에서 생활중인 나는 심각성을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 yangfree.tistory.com 하지만 캐나다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생각해본 결과 일단은 버텨보자, 라.. 더보기
[캐나다/토론토] 내가 캐나다에 남는 이유 3월 16일부로 캐나다는 국경을 봉쇄했고 사람들은 사재기를 하느라 미쳐있었고 3월 17일, 나는 캐나다에서 백수가 되어버렸다. 요즘 부모님으로부터, 친구로부터 한국으로 잠시 돌아오라라는 연락을 많이 받는다. 나 역시 고민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이다. 하루하루 고민과 걱정의 연속이었다. 아니, 사실 지금까지도 그렇다. 하지만 나는 캐나다에 남기로 결정을 했다. 내가 캐나다에 남기로 결정한 것은 단지 '한국에 돌아가기 싫다'는 단순한 이유만은 아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캐나다에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진지 아직 2주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캐나다가 이 사태에 전혀 대비하지 않고 있었고 미국의 결정을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캐나다가 어떻게 이 상황에 대처할.. 더보기
캐나다 코로나 상황 (코로나 사태로 느낀 점/큰 깨달음) 코로나19. 뉴스에서 난리가 나고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에게 연락이오고 보통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상 중국, 한국과 멀리 떨어져있는 캐나다에서 생활중인 나는 심각성을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다. 엄마는 계속 마스크 구입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사둬라. 라고 했지만 나는 '코로나는 금방 지나가. 나는 건강해서 괜찮아'라며 정말 바보같이 또 아무 걱정없이 있었다. '마스크' 그리고 사실 아시아 국가를 제외하고는 정말 아프지 않는 이상 마스크를 쓰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게 굉장히 드문 일이다. 내 일본인 룸메가 마스크를 쓰고 나갔다가 어떤 한 나이든 할아버지가 와서 '너 심각한 병 걸렸니?'라고 했다는.. 게다가 외국에서는 마스크를 쓴 아시아인을 폭행한 일도 있었다. (하지만 엄마의 지속.. 더보기
[캐나다/토론토 생활정보] 홈스테이&룸렌트 실제 생활 후기 오늘은 지난번 업로드한 홈스테이와 룸렌트 비교 글에 이어 조금 더 상세한 후기를 다뤄보려고 한다 ▼ 홈스테이vs룸렌트(가격, 장단점 등) 블로그 참고 [캐나다/토론토 생활정보] 토론토 홈스테이 VS 룸렌트 토론토 어학연수를 오게 된다면 홈스테이를 할 것인가, 룸렌트를 할 것인가는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볼 주제가 아닌가 싶다. 나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홈스테이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yangfree.tistory.com 홈스테이나 룸렌트 모두 자신의 방이 아닌 다른 공간을 다른 사람과 함께 쉐어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컨디션에 따라 룸렌트의 경우 화장실이나 부엌 등까지 혼자 쓰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 당연히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진다. 이 글은 내가 지냈던 홈스테이와.. 더보기
[캐나다/토론토 생활정보] 토론토 홈스테이 VS 룸렌트 토론토 어학연수를 오게 된다면 홈스테이를 할 것인가, 룸렌트를 할 것인가는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볼 주제가 아닌가 싶다. 나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홈스테이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캐나다에서는 꼭 홈스테이를 해보자! 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한 2-3달만 지내보고 룸렌트를 구해서 나가는걸로 계획했다. '홈스테이'란? 유학생이 그 나라의 일반 가정집에 금액을 지불하고 가정집의 일부분을 일정기간 빌려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 등을 배우며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금액에는 식사와 숙박비가 포함되어있지만 홈스테이마다 지원해주는게 다를 수 있다. 룸렌트란? 우리나라의 월세 개념이지만 집 하나를 빌리기에는 금액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방만 빌리고 거실, 부엌, 욕실 등을 쉐어하는 개념이다.. 더보기